아크로폴리스를 걸어올라가고 경기장까지 돌아본 우리들은 리카비토스 언덕을 올라가기로 했다.

원래는 버스로 이동하려고 했으나 체력이 펑펑 남아돌아서 그냥 걸어가기로 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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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크로폴리스에서 본 리카비토스 언덕. 별로 안 멀어 보인다. ㅠ_ㅜ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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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쁘게도 이런 가파른 계단을 원없이 올라갈 수 있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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꼭대기에 도착했을 때는 아직 해가 지려면 좀 기다려야하는 시각이었다.

흰색의 건물들이 참 많다. 이쪽엔 높은 빌딩도 거의 없다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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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곳에도 교회가 있었다. 그리고 뒷편에는 식당이 있다.
식당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거대 주차장이 있다. 걸어서 온 사람은 몇 안 되는 듯.. ㅠ_ㅜ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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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회 종탑도 있다. 그런데 종 치는 것을 못 본 것 같다.

콰지모도 같은 인상적인 종치기를 바랬건만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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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덕에서 바라본 아크로폴리스. 거의 저기서 여기까지 걸어온 셈이다.

지하철은 아크로폴리스의 한쪽편에서 반대편까지만 탄 셈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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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멀리 바다가 보인다. 포세이돈이 등장하던 바로 그 바다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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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쪽으로 산이 있는데 그 아래까지 건물들이 가득차 있다.

높은 건물이 별로 없는 것이 인구도 서울에 비하면 껌이겠지?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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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쪽 경치. 거대 주차장이 보인다. ㅠ_ㅜ

이 쪽은 상권이라 빌딩들이 제법 보였다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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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길고 힘들었지만 재밌었던 이국의 하루 해가 넘어간다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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멋지게 불타오르는 아테네의 노을.

이런 순간에는 옆사람과 키스를..(하다가 맞아도 책임은 못 진다.)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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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양의 열기로 바다가 부글부글..

그런데 저 인상적인 안테나는 무었일까?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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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어둠이 지배하는.. 몇 세기 전의 얘기군.

어둠을 인간의 빛이 지배하는, 아테네의 야경이 드러났다.


이것을 보기 위해 상당히 추운 언덕 꼭대기에서 한시간 이상 기다렸다.

그러나 아테네에서 이것을 보지 않으면 절대 후회할 것이다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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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려오다가 언덕에 있는 조명으로 연출한 사진.
오렌지빛 저승사자?
Posted by hasup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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